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논란 “결국 사과”
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논란 “결국 사과”
구준회 논란의 중심 기타노 다케시 저서 <위험한 일본학>
키타노 타케시는 일본의 유명 개그우먼이자 배우 영화감독이다. 키타노 타케시는 ‘아웃레이지 파이널’의 각본, 감독, 편집, 주연을 맡았으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는 조연을 맡았다.
기타노 다케시의 문제는 생각과 지식이다. 이 책은 제목을 잘못 붙인 감이 있는데 '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이 아니라 그냥 '위험한 다케시'라고 했으면 맞았을 것 같다. 다케시는 자유분방한 척, 매우 공격적인 민족주의를 내세운다. 러시아와의 북방영토 영유권 문제라든가 한중과의 일본교과서 문제, 미군이 주둔중인 오키나와에 대한 생각 등등 그의 주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가 아니다. 오히려 망언과 망발로 늘 말과 탈이 많은 도쿄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나 현 일본 총리인 아소 다로와 닮아 있다.
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논란
아이콘의 구준회가 SNS에서 팬과 설전을 벌여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해당 SNS게시물이 혐한으로 유명한 일본 배우 키타노 타케시에 관한 것이라는 것이다. 9월 24일 아이콘 구준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키타노 타케시 관련 게시물을 게재했는데요. 구준회는 앞서 키타노 타케시에 관련된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바 있다.
구준회의 키타노 타케시 논란에 한 팬이 "키타노 타케시 혐한 논란 있어요.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주세요"라고 댓글로 요청하자, 구준회는 "예술가로써 좋아하는 거에요 싫어요~ 언제나 뭐만 있으면 꽁무니 빼고 다 삭제해야되나요 저는?", "저도 감정이란 게 있으니 존중 해주세요. 제가 예술가로써 좋아하는 거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라며 주장했습니다. 이후 그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싫어요"라며 댓글을 수정했다.
구준회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구준회 뿐 아니라 키타노 타케시도 검색어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구준회는 "단체 방송 촬영중이어서 급하게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렸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공인의 신분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모습이 못내 안타깝기만 하다. 끝까지 소신도 지키지 못할 꺼면서 예술가로써 좋아한다는 주장에 과연 대중들은 어떤 평가를 내어놓을지 구준회는 미리 미리 좀 예상해볼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긴 것이다.